차범근 전 감독 "손흥민, 대견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차범근 전 감독 "손흥민, 대견하고 너무 자랑스럽다"

2019.11.07. 오후 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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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럽 무대 한국인 최다 골 신기록을 달성한 손흥민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차범근 감독은 한 포털사이트에 기고한 칼럼에서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는 사건을 빨리 극복하는 데는 본인의 의지는 물론 주변의 격려와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간 흥민이가 주변에 보여준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 씀씀이와 태도가 보답을 받은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차 감독은 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손흥민이 "대견하고 의젓하다는 생각에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고 강조하면서 "차범근을 넘어섰다는 건 의미가 없고, 이미 손흥민은 자신의 시절보다 훨씬 힘든 축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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