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징계 철회는 공정한 결과…손흥민 상태 괜찮다"

포체티노 "징계 철회는 공정한 결과…손흥민 상태 괜찮다"

2019.11.06.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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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 "징계 철회는 공정한 결과…손흥민 상태 괜찮다"
사진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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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충격을 딛고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 정상 출전할 예정이다.

앞서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길에 함께하지 않을 거라는 여러 언론의 전망과는 달리 지난 5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를 통해 원정길에 합류한 손흥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하루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에 상태에 대해 "괜찮다"라며 "손흥민은 우리와 함께한다. 일요일은 모든 게 복잡했다. 부상도 있었고 레드카드도 나왔다. 모두에게 감정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은 뛸 수 있고, 나아지고 있다. 괜찮은 상태다"라며 손흥민의 즈베즈다 전 출전을 예고했다.

더불어 손흥민의 3경기 출전 징계 철회 소식에 포체티노 감독은 "모두에게 좋은 일이다. 무엇보다 공정한 결과라고 본다"라며 "항소에 대해 자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오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4차전 즈베즈다 원정 경기를 치른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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