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욕설' KPGA 김비오에 자격 정지 3년 중징계

'손가락 욕설' KPGA 김비오에 자격 정지 3년 중징계

2019.10.01. 오전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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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킨 프로골퍼 김비오 선수에게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김비오 선수가 부적절한 행위로 선수의 품위를 손상하고 협회의 명예를 훼손해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는 상벌위원들의 일치된 견해가 있었다"며 자격정지 3년과 벌금 천만 원을 결정했습니다.

김비오는 지난달 30일 코리안투어 'DGB 볼빅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 16번 홀에서 카메라 셔터 소리가 티샷을 방해하자 갤러리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해 큰 물의를 빚었습니다.

김비오는 15일 이내에 징계에 대해 재심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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