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두산에 다시 1경기 차 선두...최정, '29호포 폭발'

SK, 두산에 다시 1경기 차 선두...최정, '29호포 폭발'

2019.09.27. 오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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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두산에 반 경기 차로 쫓기던 선두 SK가 하위 타선의 맹타와 최정의 29호 홈런에 힘입어 삼성을 상대로 귀중한 승리를 얻었습니다.

SK는 6회 초, 김강민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뒤 최항과 김성현의 연속 2루타로 점수를 3 대 0으로 벌렸고, 9회 초 최정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SK는 삼성을 4 대 0으로 꺾으며 2위 두산을 다시 1경기 차로 벌리며 1위를 지켰습니다.

잠실 원정에서 NC는 LG를 3 대 0으로 꺾고 정규리그 상대 전적을 8승 8패로 마감했습니다.

사직에서 열릴 예정이던 키움과 롯데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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