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두산, 선두 SK 0.5경기 차 턱밑 추격

2위 두산, 선두 SK 0.5경기 차 턱밑 추격

2019.09.26. 오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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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위 두산이 삼성을 11 대 0으로 대파하고 선두 SK에 0.5경기 차로 바짝 따라붙었습니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8회까지 안타 3개만 내주고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째를 수확했습니다.

4번 타자 오재일은 4타점을 추가하며 101타점으로 20홈런 100타점을 넘어섰습니다.

한 달 전까지만 해도 SK에 7.5경기 차로 뒤졌던 두산은 정규시즌 막판 가파른 상승세로 선두 경쟁을 안갯속으로 몰고 갔습니다.

4위를 확정하고 포스트시즌에 대비해 후보 선수를 대거 기용한 LG는 kt를 4 대 3으로 따돌렸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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