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쟁자' 디그롬, 7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2.43

'류현진 경쟁자' 디그롬, 7이닝 무실점...평균자책점 2.43

2019.09.26. 오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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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경쟁을 하는 뉴욕 메츠의 제이컵 디그롬이 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11승과 함께 평균자책점을 낮췄습니다.

디그롬은 마이애미를 상대로 7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잡고 무실점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을 2.51에서 2.43으로 끌어내리며 시즌을 마쳤습니다.

2.41로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인 류현진은 오는 29일 마지막 등판에서 무실점을 기록하거나, 1자책점의 경우 2⅔이닝 이상, 2자책점의 경우 6⅓이닝 이상 던지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3자책점을 허용할 경우 9이닝을 완투해도 디그롬에 역전을 허용합니다.

포스트시즌 등판을 앞둔 류현진은 오는 29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시즌 마지막 등판에 나섭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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