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가위 축포' 시즌 1, 2호골 폭발

손흥민, '한가위 축포' 시즌 1, 2호골 폭발

2019.09.15. 오전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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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을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이 시즌 첫 득점을 멀티골로 장식했습니다.

손흥민은 홈에서 열린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전반 10분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뒤 23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2호골을 추가했습니다.

멀티골로 유럽 통산 득점을 118골로 늘린 손흥민은 차범근의 한국인 최다골에 3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쳐 크리스털 팰리스를 4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90분 풀타임을 뛴 손흥민은 멀티골 외에도 날카로운 패스로 4골에 모두 관여해 대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손흥민은 오는 19일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와 챔피언스리그 원정 1차전을 치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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