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kt 꺾고 가을야구 막차 사실상 예약

NC, kt 꺾고 가을야구 막차 사실상 예약

2019.09.13. 오후 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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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kt를 이틀 연속 누르고 가을야구 마지막 티켓을 사실상 예약했습니다.

5위 NC는 13일 수원 방문 경기에서 6위 kt를 5대 2로 꺾어 kt와의 승차를 3.5경기로 벌리며 5위 자리를 사실상 굳혔습니다.

NC의 선발 투수 드루 루친스키는 5이닝을 6안타 1점으로 막고 시즌 9승째를 챙겼고 타선에서는 모창민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해결사 역할을 했습니다.

잠실 경기에선 두산이 선발 유희관의 개인 통산 5번째 완봉승을 앞세워 KIA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고척에선 LG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30세이브 고지를 밟은 가운데 LG가 키움을 따돌렸습니다.

만 21세에 30세이브 고지를 밟은 고우석은 1998년 만 22세에 30세이브에 도달한 임창용의 최연소 기록을 1년 2개월 앞당겼습니다.

롯데는 SK를 1대 0 눌렀고, 한화도 삼성을 한 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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