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SK, 4연패 끊고 80승 선착

선두 SK, 4연패 끊고 80승 선착

2019.08.30.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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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4연패를 끊고 올 시즌 처음으로 8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SK는 대구 방문 경기에서 2회 결승점을 뽑은 뒤 지키는 야구를 펼쳐 삼성을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SK 선발 문승원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즌 10승을 달성했습니다.

2위 두산은 선발 투수 이영하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kt를 3대 1로 꺾고 선두 SK와 승차를 4.5경기로 유지했습니다.

키움은 간판타자 이대호를 2군으로 내려보낸 롯데를 5대 2로 꺾었고, 한화는 투수전 끝에 LG를 1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KIA는 NC를 8대 2로 따돌렸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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