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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1위 싸움 안 끝났다"...류현진, 내일 등판
Posted : 2019-08-29 13:00
■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상익 기자

[앵커]
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제 열린 국내 프로야구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1, 2위가 맞붙은 잠실 경기에서 두산이 이틀 연속 선두 SK를 눌렀군요?

[기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위 지키기가 목표였던 두산이 목표 수정에 나설 것 같습니다.

SK전 2연승을 포함해 최근 6연승을 달리면서 내친김에 1위 욕심을 낼만한 상황이 됐습니다.

[앵커]
후반기 두산의 상승세가 무서운데요. 이틀 연속 역전승이었고, 반면에 SK는 3연패에 빠졌죠?.

[기자]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불렸던 두 팀 잠실 2연전이었는데요.

그제 두산이 4대2로 역전승을 거뒀는데 어제 경기도 두산이 0대 2로 뒤지던 6회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잘 던지던 SK 산체스를 상대로 장단 5안타를 집중시키면서 석 점을 뽑아서 3대 2로 단숨에 역전했습니다.

경기를 뒤집은 두산, 8회에는 한 점 차 불안한 리드에서 보기 드문 장면으로 쐐기점을 뽑았습니다.

3루 주자 오재원이 투아웃 만루 상황에서 허를 찌르는 홈스틸에 성공하면서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SK 투수 박민호가 로진백을 만지기 위해서 잠깐 고개를 숙이는 틈을 놓치지 않고 오재원이 쏜살같이 홈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박민호 습관을 알고 있던 오재원 선수가 3루 김민재 작전코치한테 홈스틸 하겠다고 말했고, 재가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두 팀 승차는 이제 어느새 4게임 반 차로 좁혀졌습니다.

[앵커]
오재원 선수 순발력 대단하네요.

두산이 많이 따라가고는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은 SK의 정규리그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죠?

[기자]
SK는 80승에 이제 1승을 남기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80승을 선점한 팀이 예외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해왔습니다.

두산이 후반기에 7할이 넘는 승률로 상승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현재로는 여전히 SK의 1위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죠.

하지만 이달 중순까지만 해도 두 팀 승차가 9경기까지 벌어졌다가 순식간에 네 게임 반 차로 좁혀졌기 때문에 또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를 일이죠.

특히 두산 득점력이 무섭게 올라오고 있어서 예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두 팀 현재 SK가 21경기, 두산이 23경기 남기고 있고요. 두 팀의 맞대결은 3경기가 남아있습니다.

[앵커]
메이저리그로 가보죠. 최근 두 경기에서 부진했던 LA다저스 류현진 투수, 내일 다시 시즌 13승에 도전하죠?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투수 내일 오전 10시 40분 애리조나 원정경기에 등판합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10이닝을 던지면서 홈런 5개를 맞고 11점을 내줬는데요.

애리조나는 올해 세 번 등판해서 3승, 평균자책점도 0.45로 압도했기 때문에 승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발 상대가 KBO리그 SK에서 4년간 뛰었던 메릴 켈리 선수라서 내일 경기 더 흥미롭습니다.

류현진 선수, 평균자책점이 2.00으로 올랐는데요.

1점대에 재진입하기 위해선 1실점 이하로 내일 5⅓이닝 이상을 소화해야 합니다.

사이영상 경쟁에서 류현진의 가장 큰 무기가 평균자책점이기 때문에 다시 1점대로 끌어내리는 투구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앵커]
골프 소식도 하나 전해드릴까요? 한미일 여자골프 강자들이 맞붙는 국내대회가 오늘 개막했죠?

[기자]
KLPGA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이 오늘 춘천 제이드팰리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총상금이 14억 원, 우승 상금만도 3억5천만 원이 걸려있는 큰 대회인데요.

LPGA 김효주와 넬리 코다, 지은희 김인경 선수가 출전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뛰는 이민영, 윤채영 선수, 그리고 국내파 최혜진 박민지 선수도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어제 기자회견 있었는데요.

김효주와 넬리 코다 선수의 각오 들어보시죠.

[김효주 / LPGA 투어 프로골퍼 : 작년에는(컷 탈락해서) 이틀밖에 못 쳤거든요. 코스가 어떻다 설명을 못 할 것 같아요. 올해는 4일 동안 쳐야 코스에 대해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넬리 코다 / LPGA 투어 프로골퍼 : 떡볶이도 좋아하지만 불고기를 좋아해서 불고기를 곁들인 '로얄(궁중)떡볶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미국에서는 그냥 한국 음식점을 찾아가는데 이번 주엔 뭘 먹을지를 고민해야겠어요.]

[앵커]
역시 알려진 대로 넬리 코다 선수, 한국 사랑이 남다르네요 대회가 일요일까지 열리죠? 좋은 성적 거두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얘기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익 기자[sikim@ytn.co.kr]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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