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관중, 4년 만에 700만 명 대 하락 예상

프로야구 관중, 4년 만에 700만 명 대 하락 예상

2019.08.13. 오전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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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3년 연속 800만 시대를 열었던 프로야구 관중 수가 인기 구단 성적 부진과 전체적인 전력 불균형 탓에 4년 만에 700만 명 대로 추락할 전망입니다.

KBO는 올 시즌 관중이 800만 명을 넘기기는 사실상 힘들다며, 2년 연속 관중이 감소했는데 중장기 발전 계획을 새로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체 일정의 4분의 3을 소화한 현재 올 시즌 관중은 569만여 명으로 지난해 보다 8% 감소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현재 추세라면 올 시즌 관중이 지난해보다 5∼60만 명 가량 줄어든 750에서 760만 명으로 예측돼 목표였던 800만에 못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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