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위 두산, 키움 꺾고 한 게임 차 추격

3위 두산, 키움 꺾고 한 게임 차 추격

2019.08.11. 오후 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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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소식입니다.

3위 두산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한 가운데 2위 키움을 12대 7로 눌러 두 팀 간 승차를 한 게임 차로 좁혔습니다.

다승 선두인 두산 린드블럼은 6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마운드를 지키며 시즌 18승째를 거둬 생애 첫 20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키움은 박병호가 홈런 두 개를 터뜨리면서 추격에 나섰지만 경기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LG는 SK를 4대3으로 누르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고, 한화는 kt의 막판 추격을 6대 4로 따돌리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8회 러프의 3점 홈런포로 KIA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패에서 벗어났으며 5위 NC는 이틀 연속 롯데를 꺾고 6위 kt와의 승차를 두 게임 반으로 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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