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투표 1위 탈환...다음 등판은 12일

류현진, 사이영상 투표 1위 탈환...다음 등판은 12일

2019.08.07. 오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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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가 실시한 사이영상 모의투표에서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MLB닷컵은 6월과 지난달에 이어 다시 모의투표를 진행했는데, 류현진은 기자단 47명 중 31명에게 1위 표를 받아 16표에 그친 워싱턴의 맥스 셔저를 제쳤습니다.

지난 1일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을 1.53까지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가벼운 목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류현진은 다시 훈련을 시작했고, 오는 12일 애리조나와의 홈경기에 등판할 예정입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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