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삼성 복귀 확정...출전 징계로 등판은 내년에

오승환, 삼성 복귀 확정...출전 징계로 등판은 내년에

2019.08.06. 오후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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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 무대에서 6년 동안 활약해온 오승환 선수가 원소속구단인 삼성과 계약하며 국내 복귀가 확정됐습니다.

삼성 구단은 오승환과 올해 잔여 시즌 연봉 6억 원에 계약했고,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은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원정도박으로 2016년 1월 7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은 오승환은 올 시즌 남은 42경기와 내년 시즌 30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오승환은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전념하고, 내년 4월 말이나 5월 초에 마운드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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