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올림픽 예선 첫 경기 역전승

여자배구, 올림픽 예선 첫 경기 역전승

2019.08.03. 오전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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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올림픽 예선 첫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고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대표팀은 러시아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세계예선 B조 1차전에서 김연경의 활약을 앞세워 캐나다를 세트스코어 3대 1로 꺾었습니다.

김연경은 경기 최다인 37점을 올렸고, 이재영은 14득점으로 뒤를 받쳤습니다,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와 함께 세계에선 E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조 1위를 차지해야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얻습니다.

대표팀은 한국 시각으로 모레 새벽 2시에 러시아를 상대로 2차전을 치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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