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남 신안군에서 개막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전남 신안군에서 개막

2019.08.03. 오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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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10억7천만 원이 걸린 국수 산맥 국제바둑대회가 전남 신안군에서 개막식과 함께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국수 산맥 국제 대회는 전남 신안과 영암, 강진을 순회하며 세계 프로 최강전과 국제 페어 대회, 국내 프로 토너먼트 등 프로바둑대회와 국제 청소년 바둑 대축제로 나뉘어 열립니다.

박정환, 신진서 9단 등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일본, 타이완 프로 기사 16명이 출전하는 세계프로최강전은 각자 3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우승 상금은 5천만 원입니다.

이밖에 국제 청소년 바둑 대축제에는 한ㆍ중ㆍ일을 비롯해 미주, 유럽 등 10개국에서 청소년 7백여 명이 참가합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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