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달 1일 쿠어스필드서 12승 도전

류현진, 내달 1일 쿠어스필드서 12승 도전

2019.07.28. 오후 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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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다음 달 1일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로라도 쿠어스필드에서 시즌 12승에 도전합니다.

LA 다저스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 3연전 최종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6월 29일 콜로라도 원정에서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맞고 7실점 해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더구나 류현진은 2014년 6월 7일 쿠어스필드에서 첫 승리를 기록한 이후 올해까지 4번의 등판에서 모두 5이닝을 못 넘기고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해발 1천600m 고지에 있는 쿠어스필드는 공기 저항이 적어 장타가 많이 나오는 데다 변화구의 회전력도 떨어져 투수들에게 불리한 구장으로 유명합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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