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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손흥민' '서울 호날두'...축구팬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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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손흥민' '서울 호날두'...축구팬 홀릭

2019년 07월 26일 12시 59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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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박광렬 앵커
■ 출연 : 김상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아시아의 베컴 손흥민 선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어제 상하이에서 열린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친선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토트넘과 맨유의 경기. 어제 경기에서는 맨유가 먼저 기선을 잡았는데요. 전반 시작 4분 만에 맨유 마르시알의 강력한 왼발 슛이 골대를 맞히면서 공세를 시작했습니다. 전반 21분에 결국 골대를 맞혔던 마르시알의 발에서 선제골이 터지면서 맨유가 1:0으로 앞서갔고요. 전반은 이렇게 1:0으로 끝났는데 전반에 벤치를 지켰던 손흥민은 후반 들어서 케인과 교체돼서 투입이 됐고요. 저렇게 지금 후반 20분 상황인데 행운이 깃든 헤딩 패스로 인해서 모우라의 동점골에 도움을 줬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골을 넣는 것도 기대해 봤는데 아쉽게 골은 나오지 않았고요. 오히려 토트넘은 후반 35분에 맨유에 저렇게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19살 신예 앙헬 고메스 선수가 결승골로 맨유가 토트넘을 2:1로 이겼습니다. 토트넘은 다음 달 4일 영국 런던 홈구장에서 이탈리아 인터 밀란과 대회 마지막 3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손흥민 선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두 팀 모두 환상적인 경기였지만 후반으로갈수록 우리가 더 기회도 많고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맨유가 경기를 잘했지만 이건 프리시즌 게임일 뿐입니다. 이기고 싶어서 최선을 다했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해야 할 일이 많고 그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호날두의 팀이죠. 유벤투스가 오늘 내한을 하는데 지금 원래대로라면 입국을 할 시간이 거의 임박한 것 같은데 지금 어떻게 된 상황인가요?

[기자]
그렇습니다. 당초 예정대로라면 한 10분 전쯤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입국 수속을 밟을... 지금 화면이 나오고 있는데 입국장의 모습인 것 같은데요. 아직 도착은 안 한 것 같고요.

[앵커]
지금 모습이 바로 인천공항 현재 상황인데 지금 호날두 선수 그리고 유벤투스 팀을 보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팬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제가 눈으로만 대충 봐도 거의 1000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경기는 8시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죠. 경기에 또 못 가시는 분들도 계시니까 공항에서라도 호날두 얼굴 좀 보겠다고 오신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습니다.

[앵커]
사실 호날두 선수가 12년 전에 방한을 했었는데 또 언제 한국에 다시 올지 모르니까 더욱더 역사적인 선수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팬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또 호날두 말고도 사실 유벤투스에 주목할 만한 선수들이 많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우리 흔히 알고 있는 이과인 선수도 있고요. 골키퍼로 치면 부폰 선수, 이런 선수도 굉장히 유명하지 않습니까? 이런 선수들 전부 세계적인 스타들이고 우리가 알다시피 유벤투스는 유럽의 최고의 구단이고 이들 이적료만 해도 1조 2000억 원이 된다 이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지금까지 120년 넘는 전통에서 우승만 68번을 했던 그런 팀이기 때문에 팬들이 저렇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저 세리머니가 호우 세리머니라고 하는 건데 그래서 사람들이 호우주의보인데 호날두 선수가 왔다, 호우경보다. 이렇게 얘기도 많이 했는데 사실 부폰 선수도 그렇고 워낙 유명한 선수가 많은 명문팀이니까 기대가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맞서서 우리 K리그에서도 K리그 올스타라는 표현은 안 쓰지만 선발팀을 구성을 하지 이번에 경기를 치른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일전을 앞두고 지금 국내 K리그 선수들도 축구팬 못지않게 세계적인 구단 유벤투스를 기다리고 있죠. 어제 저렇게 모여서 빗속에서 경기를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서로 손발을 한번 맞춰봤습니다. 경기장 6만 5000석은 이미 티켓팅을 해서 2시간 반 만에 매진이 됐었고요. 다만 말씀드린 대로 오늘 비 예보가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고요.

[앵커]
그런데 비가 와도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요?

[기자]
연맹에서 밝혔습니다. 비가 와도 수중전으로 진행이 되고 취소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밝혔고요. 어제 연습을 하고 나서 이동국 선수하고 조현우 선수, 골키퍼죠. 인터뷰를 했었는데 두 선수의 각오 한번 들어보시죠.

[이동국 / 팀 K리그 공격수 : 처음 훈련하지만 대등한 경기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조현우 / 팀 K리그 골키퍼 : 호날두가 공을 차든 누가 차든 항상 저는 100% 좋은 모습으로 막을 준비돼 있습니다. 팬들이 그런 의미로 저를 뽑아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드린 대로 호날두 선수가 한국을 찾은 건 12년 만이고 유벤투스가 한국을 찾은 건 23년 만이라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호날두 선수가 최근에 한국을 찾았던 건 맨유에서 뛰던 시절이었거든요. 2007년, 12년 만이고요. 유벤투스는 좀 다르죠. 구단으로 찾은 건 1996년 내한했을 때 그때 이후로 23년 만이고요. 당시에는 사실 우리가 일본과 2002 월드컵 개최지 발표를 앞두고 경쟁하던 그런 시기였거든요. 그래서 국내외적으로 축구 열기를 알려야 되는 이런 상황이었기 때문에 친선경기를 준비를 했었던 거고요. 상대도 당시에는 지금처럼 K리그 프로팀이 아니고 국가대표팀이 경기를 했었어요. 그래서 당시 우리 선수들은 정말 진짜 타이틀 대회처럼 열심히 뛰었는데 유벤투스에 우리가 4:0 대승을 거두기도 했었습니다.

[앵커]
현장 그림 다시 한 번 볼 수 있을까요? 아까 보면 조금씩 사람들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 아직까지 호날두 선수가 포함된 유벤투스팀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고요.

[기자]
지금 전세기로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일반인들 비행기하고는 다르기 때문에요.

[앵커]
아무래도 오늘 기강상황도 그렇고 해서 좀 연착이 될 것 같은 분위기도 있는데 중국에서 오늘 사실 입국을 하는 상황이잖아요. 선수들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기자]
있죠. 이틀밖에 안 됐어요, 경기를 치른 게. 그리고 호날두 같은 경우 많은 선수들이 풀타임을 뛰었기 때문에 이틀 만에 또 경기를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아마도 많은 선수들이 풀타임으로 뛰지는 못하고 호날두 같은 선수도 전반이든 후반이든 한 45분 정도 소화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아무쪼록 경기에 지장 없도록 좋은 컨디션 유지를 했으면 좋겠고요. 다음은 골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에비앙 챔피언십 전망하면서 박인비 선수가 5개 메이저 대회 전체 우승에 도전을 한다고 전해 드렸는데 첫날 경기 결과 어땠나요?

[기자]
경기 결과 일단 좋았습니다. 지금 서유럽 쪽이 무더위하고 전쟁 중이지 않습니까? 어제 에비앙도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였는데 박인비 선수 첫날 경기에서 아주 순조롭게 출발을 했습니다. 1라운드 버디 7개를 잡아냈고요. 보기 1개를 범하면서 6언더파를 쳤고요. 단독 선수가 미국의 미국의 폴라 크리머인데 오랜만에 얼굴을 보이는 선수죠. 한 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퍼팅 잘하면서도 박인비 선수가 최근에 가장 많이 했던 얘기가 퍼팅 안 된다 이런 얘기였거든요. 그런데 퍼터를 최근에 또 바꿨어요. 그리고 나서 퍼팅 교정을 했는데 인듈레이션 심하기로 유명한 이 에비앙 코스에서 어제 퍼팅감 아주 좋았습니다. 기대가 되고요. 5대 메이저대회 모두 우승하는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 달성 한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 그리고 박성현 선수가 1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고요. 이보다 위에 고진영과 이미향 선수가 박인비와 같은 6언더파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성현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인데 어제 렉시 톰슨하고 같이 경기를 했는데 공동 8위까지 올라서 또 우승 경쟁에 뛰어든 것 같습니다.

[앵커]
또 내일 등판하는 LA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 이야기 전해 주시죠.

[기자]
류현진 선수가 내일 오전 8시 5분에 워싱턴전 원정경기인데 시즌 12승에 도전을 하게 되죠. 그런데 다저스가 지금 감독에 따르면 5인 선발 로테이션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특별한 변동 사유가 없다면 류현진 내일 경기 다음의 등판 경기는 다음 달 1일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원정 지금 여섯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에 등판을 하게 되는 건데 이 6번째 경기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열리게 됩니다. 류현진 선수가 쿠어스필드하고는 악연이죠. 지금까지 평균자책점도 9.15. 상당히 높습니다. 지난달 29일 기억하시죠. 4이닝 동안 7점 내주면서 올시즌 정말 류현진답지 않았던 모습을 보였던 아주 유일한 그런 경기였죠. 이때 사실 경기 전까지만 해도 평균자책점이 1.27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경기 하면서 1.83으로 또 크게 치솟았던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내일 경기도 물론 사이영상을 위해서 중요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 쿠어스필드 등판이 올 시즌 사이영상으로 향하는 또 한 번의 큰 고비가 되지 않을까 이렇게 보여집니다. 그리고 콜라라도 천적 아레나도 선수. 이제 빚을 갚을 때도 됐죠.

[앵커]
류현진 선수 아무쪼록 명예 회복할 수 있도록 잘 던졌으면 좋겠고 또 오늘부터 국내 프로야구 후반기가 시작되는 만큼.

[기자]
그렇습니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전 구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오늘 소식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익 기자였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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