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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G-1년 "金 5~7개, 종합 10위 목표"
Posted : 2019-07-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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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박광렬 앵커
■ 출연: 김상익 / 스포츠부 기자

[앵커]
스포츠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김상익 기자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십니까?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올림픽 관련 소식부터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제 국가대표 선수단의 날 행사가 선수촌에서 열렸다고요?

[기자]
어제 진천선수촌에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가족들이 한데 모여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기획된 '국가대표 선수단의 날' 행사였는데요

유명 연예인들도 참석한 가운데 토크 콘서트도 열렸고요. 미니올림픽 경기도 함께 하고, 장기자랑 같은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가자의 소감 들어보시죠

[김동휘 /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 훈련하면서 오며 가며 인사만 하는 사이였는데 이렇게 같은 색깔 유니폼 입고 같이 게임도 즐기니까 유대감이 강해져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앵커]
올림픽이 1년 앞으로 다가왔는데 현실적으로 우리 선수단이 거둘 성적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던데요 도쿄올림픽 성적 목표치는 어느 정도인가요?

[기자]
우리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5~7개를 포함해 15개의 메달로 종합 10위에 드는 건데요 최근 올림픽 중 가장 낮은 목표치입니다

양궁이나 태권도 같은 전통 효자종목에서 경쟁국들 기량이 많이 성장했고, 개최국 일본과 메달을 다투는 종목이 많다는 것도 아무래도 불리한 점입니다

일본은 개최국 이점을 안고 30개 금메달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야구와 축구는 일부 경기가 원전 사고가 있던 후쿠시마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열리기도 해서 먹거리 등을 걱정하는 소리가 있는데요

체육회나 선수들은 우리 식자재로 만든 음식을 조달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서 목표 달성만 보고 달리겠다는 각오입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신치용 / 국가대표 선수촌장 : 우리 강세 종목에 일본이 상당히 올라와 있어서 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10위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곽동한 / 유도 국가대표 : 일본인들이 가질 수 없는 감정들을 저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장점들을 살려서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앵커]
이번엔 골프 소식 알아보죠.

LPGA 에비앙 챔피언십이 오늘 프랑스에서 개막하죠? 오랜만에 박인비 선수가 출전하는군요?

[기자]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에비앙챔피언십이 우리 시각으로 잠시 뒤 2시 반이면 첫 조가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출전 선수 120명 중 20명이 한국 선수인데 특히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의 위대한 도전이 눈길을 끕니다

이미 4개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리우올림픽 금메달까지 따내서 '골든 그랜드슬램'을 완성했는데요

에비앙을 우승하면 전인미답의 '골든 슈퍼 그랜드슬램'의 역사를 쓰게 됩니다

박인비 선수, 메이저대회로 격상되기 전인 2012년에 이 에비앙 대회 우승 경험이 있고, 최근 이 대회를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기 때문에 기대가 큽니다

박인비를 비롯해서 우리 선수가 우승하면 올 시즌 LPGA 10승을 달성하게 되면서 한 시즌 역대 최다인 15승 기록 경신도 좀 더 가까워집니다

박인비 선수 얘기 들어보시죠

[박인비 / LPGA 투어 통산 19승 : 다른 어느 해보다도 한국 선수들의 의지도 강한 것 같고 올해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앵커]
에비앙 대회가 아무래도 산악코스라 미국 골프장과는 선수들이 플레이하는데 많은 차이를 느끼는 대회죠?

[기자]
일단 페어웨이가 좁아서 정교한 샷이 요구되고요. 러프도 촘촘해서 일단 탈출이 쉽지 않습니다.

그린도 상당히 빠르고 기복도 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원래 9월에 열렸는데 비가 자주와서 올해부터 다시 7월로 앞당겼는데 이번엔 30도 넘는 무더위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박인비 선수 외에도 올해 메이저대회 우승이 있는 고진영과 이정은6 선수도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하고요

세계랭킹 1위 박성현 선수,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는 지난해 이 대회 2위 김세영도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한 명입니다

[앵커]
오늘 1라운드 관심 있게 지켜볼 딱 한 조만 추천한다면 어떤 조를 추천하시겠습니까?

[기자]
말씀드린 박인비-김효주-리디아 고(4시9분) 조 경기도 흥미롭지만 저녁 7시16분 티업하는 세계 1, 3, 4위가 맞붙는 경기죠. 박성현-렉시 톰슨-이민지 조 경기가 아주 재밌을 것 같습니다

[앵커]
싱가포르에서 상하이로 건너간 손흥민 선수가 오늘 저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친선경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차전 경기를 치르죠?

[기자]
네, 유벤투스의 호날두와 맞대결을 펼쳤던 손흥민 선수 상하이에서도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료들과 함께 오늘 저녁에 있을 맨유전을 앞두고 훈련을 가졌습니다.

손흥민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본보기', '아시아의 베컴'이라고 치켜세운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금 기량이 최고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이 나왔는데 손흥민 선수, 이렇게 답했습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 : 난 늘 배가 고프고 더 잘하고 싶습니다. 내가 22살이든 27살이든 상관없고,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입니다. 난 아직 젊고 더 발전하길 원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기대됩니다.]

[앵커]
손흥민 선수, 오늘 경기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상익 기자였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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