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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금메달 5~7개"..."일본에 확실하게 보여줄 것"
Posted : 2019-07-2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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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 도쿄올림픽을 1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날 행사가 선수촌에서 열렸습니다.

악화하는 한일 관계에 후쿠시마 방사능 문제까지 거론되면서 올림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선수들은 오히려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국가대표 선수들과 가족이 한팀이 돼 흥겨운 응원 대결을 펼칩니다.

인기 강사의 강연을 들으며 한바탕 자지러지기도 합니다.

선수들의 건의로 만들어진 국가대표 선수단의 날 행사.

예년과 확연히 달라진 풍경이지만,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는 효과만점입니다.

[김동휘 / 태권도 국가대표 코치 : 맨날 운동만 하는 삭막한 환경에서 이렇게 다양한 문화 체험, 강연도 듣고 하니까 되게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도쿄올림픽까지 남은 시간은 1년.

선수단의 목표 금메달 수는 5개에서 7개로 역대 가장 낮습니다.

양궁이나 태권도 등 전통적인 효자종목에서 경쟁국들의 기량이 많이 성장했고,

개최국 일본과 정상을 다투는 종목도 많은 만큼 현실적인 목표를 잡았습니다.

[신치용 / 국가대표 선수촌장 : 우리 강세 종목에 일본이 상당히 올라와 있어서 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10위 목표는 변함이 없습니다.]

여기에 최근 악화일로에 접어든 한일 관계에, 방사능에 오염된 식자재 공급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안팎에서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크게 개의치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투지를 더 불태우는 계기로 삼고 있습니다.

[곽동한 / 유도 국가대표 : 일본인들이 가질 수 없는 감정들을 저희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좋은 장점들을 살려서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합니다.]

안팎에서 제기되는 많은 우려에도 국가대표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고 1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선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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