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美 CBS 스포츠 전반기 NL 사이영상 투표 1위

류현진, 美 CBS 스포츠 전반기 NL 사이영상 투표 1위

2019.07.11. 오전 09: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미국 CBS 스포츠의 전반기 평가에서 리그 사이영상 투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류현진은 1위 표 4장, 2위 표 1장을 받아 총 14점으로, 10점을 얻은 워싱턴의 맥스 셔저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CBS 스포츠는 류현진이 17번 등판해 16번을 2자책점 이하로, 11번은 1자책점 이하로 던졌고 터무니없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류현진은 10승 2패, 평균자책점 1.73의 놀라운 성적으로 전반기를 마감했고, 올스타전에서도 내셔널리그의 선발 투수로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CBS 스포츠는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밀워키의 그리스천 옐리치가 벌이는 내셔널리그 MVP 부문에선 타자에게 불리한 구장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수비 실력도 월등한 벨린저를 중간 평가 1위로 뽑았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