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폭행' 이승훈, 1년 출전 정지 중징계

'후배 폭행' 이승훈, 1년 출전 정지 중징계

2019.07.09.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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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빙속 간판 이승훈이 후배를 폭행한 사실이 확인돼 출전정지 1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이승훈이 후배 선수를 폭행한 정황을 확인했다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승훈은 내년 7월까지 국내에서 열리는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이승훈은 2011년과 2013년, 2016년 해외 대회 참가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게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훈은 폭행 의혹에 휘말린 뒤 네덜란드 실업리그에 진출했고, 평창올림픽 이후 국내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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