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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두산이 오재일의 극적인 끝내기 홈런으로 선두 SK를 눌렀습니다.
두산은 4대 4 동점이던 12회 말 오재일이 SK의 6번째 투수 하재훈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려 5대 4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2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SK는 연승이 6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전날 VAR 판독 끝에 한화에 아쉽게 패해 연승행진을 9연승에서 마감했던 kt는 하루 만에 한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는 1대 3으로 뒤진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연속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 등으로 석 점을 뽑아 4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삼성은 NC를 4대 2로 누르고 5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키움은 결정적인 순간 실책성 플레이를 남발한 롯데를 5대 2로 이겼습니다.
LG는 KIA와 난타전 끝에 10대 9, 한 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두산은 4대 4 동점이던 12회 말 오재일이 SK의 6번째 투수 하재훈을 상대로 끝내기 솔로 홈런을 터뜨려 5대 4로 이겼습니다.
두산은 2연패에서 벗어나면서 2위 자리를 지켰고, 선두 SK는 연승이 6연승에서 멈췄습니다.
전날 VAR 판독 끝에 한화에 아쉽게 패해 연승행진을 9연승에서 마감했던 kt는 하루 만에 한화를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는 1대 3으로 뒤진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서 연속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 등으로 석 점을 뽑아 4대 3으로 역전승했습니다.
삼성은 NC를 4대 2로 누르고 5연패 늪에서 탈출했고, 키움은 결정적인 순간 실책성 플레이를 남발한 롯데를 5대 2로 이겼습니다.
LG는 KIA와 난타전 끝에 10대 9, 한 점 차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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