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체조연맹, 여서정 신기술 공식 인정...부녀가 모두 기술 등재

국제체조연맹, 여서정 신기술 공식 인정...부녀가 모두 기술 등재

2019.06.26. 오후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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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체조연맹이 여서정 선수의 독자 기술을 채점 규칙집에 올린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여서정은 '여 1'과 '여 2'라는 기술을 등록한 아버지 여홍철 교수에 이어 부녀가 독자 기술을 보유하게 됐습니다.

신기술 '여서정'은 양손으로 도마를 짚은 뒤 두 바퀴를 틀어 내리는 720도 회전 기술입니다.

현재 도마에서 세계 3∼4위권으로 평가되는 여서정은 난도 6.2짜리 고유 기술을 보유하게 돼 내년 도쿄 올림픽 메달 가능성도 커지게 됐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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