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연타석 홈런·김광현 9승...SK 4연승

최정 연타석 홈런·김광현 9승...SK 4연승

2019.06.25.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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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SK가 선발 김광현의 역투와 최정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LG를 8 대 3으로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김광현은 6회까지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3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9승째를 수확했습니다.

타선에서는 홈런 선두 최정이 7회 솔로홈런으로 나흘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고, 9회에도 연타석 홈런으로 시즌 20호 고지를 밟았습니다.

비선수 출신으로는 역대 처음으로 1군에 등록한 LG 투수 한선태는 8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2위 두산은 삼성에 11 대 2로 크게 지며 4연패에 빠졌고, 선두 SK와의 승차는 5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

중심타자 박병호가 한 달 만에 홈런을 때려낸 키움은 KIA를 7 대 3으로 제압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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