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내일 귀국...서울광장서 환영행사

대표팀, 내일 귀국...서울광장서 환영행사

2019.06.16.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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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팀이 내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합니다.

공항에 도착해 언론과의 간단한 귀국 인터뷰가 예정돼있는 대표팀은 이후 서울 시내 한 호텔로 이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낮 12시부터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공식 환영행사에 참석합니다.

대한축구협회는 환영행사에는 정정용 감독과 이강인 선수를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참석.해 국민 성원에 감사하는 인사말과 팬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축구협회는 12시 40분부터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도심 퍼레이드'는 준비 문제 등을 이유로 취소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서울광장 환영행사가 끝나면 해산해 각자의 소속팀으로 복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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