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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 결승행...한국축구 새 역사
Posted : 2019-06-12 16:27
■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동호 / 스포츠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렇게 우리나라가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FIFA가 주관하는 남자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 축구 역사를 다시 쓴 위대한 업적인데요.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평론가님이 자꾸 나온다는 얘기는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는 어떤 방증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난번에 칸영화제에 빗대서 황금종려상이라고 하셨는데, 4강이.

[인터뷰]
스포츠 부분 황금종려상.

앵커

이번 경기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터뷰]
황금종려상 받고요. 거기서 작품상, 주연상 이런 것까지 기대가 되고 있는 상황이죠. 오늘 얘기가 조금 나왔으니까 이강인 선수의 골든볼, 월드컵 MVP상이거든요.

이강인 선수의 MVP 수상에 거는 기대감이 묻어나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고 이렇게 되면 주연상까지 기대를 해 보게 되는 거죠.

앵커

황금종려상에 주연상. 주연상에 걸맞은 활약을 했는데 활약상도 조금 더 자세하게 전해 주시죠.

[인터뷰]
오늘만 보더라도 결승골, 최준 선수가 터뜨렸죠. 프리킥 상황에서 아주 센스 있는 프리킥으로 땅볼을 깔아주는, 공간을 만들어내서 결승골을 만들어내는 시작 역할을 했고요.

오늘 어시스트 1개 추가하면서 이강인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1골에 어시스트 4개거든요. 그래서 결승전 하나가 남아 있는데 이 대회 MVP가 어떻게 정해지냐면 첫 번째는 개인 성적이 중요합니다, 개인 기록.

그리고 팀 성적도 중요합니다. 팀 성적은 최소한 4강 이내에 들어간 팀에서 MVP가 나오거든요. 이렇게 되면 1골, 어시스트 4개로 공격 포인트가 5개인데 우크라이나의 시칸 선수가 4골이고요.

또 세르히 불레차 선수가 3골에 어시스트 2개입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의 시칸 그리고 불레차, 우리나라의 이강인 선수가 한번 노려볼 만한데 결국에는 공교롭게 우크라이나와 우리가 결승전에서 만났으니까 결승전 결과와 MVP가 아마 연동돼서 결정될 것이다, 이렇게 예상할 수 있겠죠.

앵커

그렇군요. 지금 보니까 이강인 선수 얘기를 더 하면 표정 페이크, 우리가 계속 연기로 빗대서 얘기하지만 진짜 연기력까지 이번에 겸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잖아요.

표정 페이크, 이번에는 어떻게 통했습니까, 경기장에서?

[인터뷰]
그러니까 이강인 선수가 지금 뭘 해도 지금 다 우리가 열광하고 환호하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결승골을 만들어낼 때 프리킥 상황이었습니다.

프리킥을 하게 되면 보통 롱킥을 하게 돼서 전방에 있는 선수에 연결하잖아요. 프리킥을 차려고 하니까 에콰도르 선수들이 수비로 진을 쳤거든요. 멀리 보낼 것처럼.

앵커

마치 공을 찰 것처럼.

[인터뷰]
멀리 보낼 것처럼 하다가. 이 장면입니다. 고민하는 듯한, 멀리 보낼 것처럼 하다가 바로 왼쪽 측면에 공간이 생기니까 최준 선수한테 낮게 깔아서 빨리 연결해 줬죠. 저게 기가 막힌 센스라는 거죠.

앵커

아까 턱에 손을 대고 있었어요.

[인터뷰]
생각하고 멀리 보낸 것처럼.

앵커

마치 뭔가 고민하는 듯했지만 최준 선수한테. 지금 당장 차지 않을 것이다, 이런 느낌이었다가 바로 골로 연결하는 장면이 보였는데 이 외에도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이 화제가 됐습니다.

제갈용이라는 별명까지도 얻었는데 이번 정정용 감독의 용병술 어떻게 적용했다고 보십니까?

[인터뷰]
오늘 나왔던 정정용 감독의 변화라고 한다면 선발 멤버에서 고재현 선수 그리고 김세윤 선수를 선발로 내보내서 이강인 선수가 해 왔던 역할을 이들에게 맡겼거든요, 전반에.

그러니까 이강인 선수가 계속 풀타임 뛰고 체력적인 소모가 심하다 보니까 전반에 잠시 이강인 선수의 체력을 비축해놓으면서 고재현, 김세윤 선수에게 맡겨서 이들에게 역할을 맡긴 거죠.

앵커

약간 상대팀한테 헷갈리게 하려고 했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인터뷰]
맞습니다. 모 해설위원은 가짜 이강인이 역할을 잘해 주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고요.

이것도 상대가 예측하지 못했을 거라고 보고요. 더군다나 얼마나 과감하냐 하면 1:0으로 앞서가는 순간, 후반 28분에 이강인 선수를 뺐거든요.

그런데 웬만하면 1골 차 승부이기 때문에 1골을 지키느냐 아니면 뺏기느냐. 그리고 에콰도르의 맹 반격이 시작된 시점에서 이강인 선수가 수비에서도 역할을 하는데 이강인 선수를 빼리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었죠. 과감한 투입이었다고 봅니다.

앵커

그래서 어느 인터뷰를 보니까 이강인 선수한테 그때 교체할 때 감독이 뭐라고 했냐고 하니까 일단 얘기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얘기하지 않았고 감독을 믿는다, 감독의 전술에 따르겠다 이렇게 감독에 신뢰를 나타내기도 하더라고요, 선수 입장에서.

[인터뷰]
그러니까 감독에 신뢰를 보여준다는 얘기가 몇 가지 배경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정정용 감독이 20세 이하팀을 맡기 전에 14세 이하팀을 맡게 되면서 연령별로 선수들과 함께 쭉 올라온 겁니다.

그러니까 선수와 감독이 서로서로 잘 안다는 얘기죠. 그리고 한 가지 중요한 게 뭐냐 하면 이런 관계 속에서 시간이 축적이 되다 보니까 감독이 지금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하자 지시를 내려도 함께한 시간이나 훈련량이 적게 되면 감독은 얘기일 뿐이고 선수들은 진짜 움직이기 힘들잖아요.

이런 것들을 정정용 감독은 유소년팀을 지도해 오면서 오랫동안 봐왔던 선수들이고 팀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정정용 감독이 얘기하는 원팀이라는 말 그대로 그러니까 이것은 선수들끼리도 서로 하나가 되지만 선수와 감독까지도 서로 의사소통대로 감독의 지시가 그라운드에서 나올 수 있도록 구현되는 그런 팀이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앵커

뭐라고 했는지 궁금하기는 해요. 뭐라고 했을까요? 교체하면서 정 감독이 이강인 선수한테 뭐라고 하면서 교체했을까요?

[인터뷰]
정정용 감독은 그러니까 오늘 경기 시작하기 전에 이미 체력을 비축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을 했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강인 선수에게 조급할 것도 없고 걱정할 거 없다라고 얘기했고요. 그 한마디로 이강인 선수도 감독의 뜻을 다 이해하게 된 거죠.

앵커

정 감독의 회복술이라고 해도 될까요? 체리주스가 요즘에 많이 풀린다고 정 감독이 선수들 회복을 위해서 체리가 너무 좋다 보니까 체리주스를 많이 주기도 하면서 선수들의 회복을 위해서도 많이 애를 쓰고 있다, 이런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만큼 공부하는 지도자로도 유명하다고 하던데요.

[인터뷰]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정정용 감독이 스타 출신이 아니죠. 그리고 프로 선수로 활약도 못 했고요. 실업팀에서 끝나버렸습니다.

그리고 일찌감치 중학교 축구부를 지도하면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이런 환경 속에서 이런 커리어 속에서 본인이 능력 발휘를 하고 인정을 받게 되려고 한다면 실력을 쌓아야지 되니까 그래서 열심히 공부할 수밖에 없었겠죠.

그래서 실제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운동 생리학 같은 것들을 학위를 계속 받으려고 공부를 계속해 온 거고요.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체리 주스랑 같이 본인은 지식이 있으니까 전술적으로도 굉장히 다양하고 유연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고요.

이외에 선수들의 체력 관리나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 본인만의 생각으로 만들어내는 거죠. 그런데 이게 중요한 게 이것도 다 전력이에요.

그러니까 예를 들면 16일에 결승전이 벌어지죠. 우크라이나나 우리는, 우리는 지금 우리가 체력이 문제라고 얘기하는데 우리만 힘든 게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도 힘들거든요.

그러면 결승전 벌어질 때까지 해야 될 일은 뭐냐 하면 새로운 전술훈련 이거 지금 한다고 소용도 없고 누가 더 피로회복을 더 빨리 하느냐, 누가 더 체력 회복을 빨리 하느냐인데 이것도 대표팀 전력에 포함된다고 봐야 되는 거죠.

앵커

회복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나요, 주로?

[인터뷰]
그래서 대표팀의 피지컬 트레이너 또 의무 트레이너가 있거든요. 이들이 선수 개개인의 몸 상태를 계속 체크해 나가고 있고요.

그래서 선수단 전체로 하게 되는 매뉴얼이 있는데 특별한 경우에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맞춰서 특별한 처방이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앵커

다시 또 이강인 선수 얘기를 안 해 볼 수가 없는데 이강인 선수 하면 또 요즘에 많이 등장하는 게 6살 때 어린 나이에 예능 프로그램에 나왔던 장면들이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렇게 어린 나이에 말 그대로 신동처럼 활동을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 화면을 보면서도 느끼십니까? 훌륭한 선수로 크겠구나, 이런 것들이 짐작이 가십니까?

[인터뷰]
그거 느꼈다고 얘기하면 약간의 과장이죠. 잘하네, 한눈에 봐도 눈에 띄는 재능은 있었죠. 깜짝 놀랐는데. 결국에는 어렸을 때 저 재능이 TV를 통해서 공개가 됐고요.

그래서 스페인 발렌시아로부터 제안을 받게 되죠. 이 제안을 받아들여서 10살 때 스페인에 가서 축구를 계속하기로 결정한 것이 결국에는 가장 큰 오늘날의 이강인 선수를 만들어내게 된 중요한 결정이었다라고 보고요.

그리고 이강인 선수 축구 실력은 그라운드에서 보여주니까 우리가 눈으로 봐서 다 아는데 중요한 건 뭐로 하면 인터뷰 할 때마다 형들 얘기를 하죠. 믿었다, 뭐 했다.

이게 진짜 중요한 건데. 왜냐하면 아무리 잘해도 선수들 간에 신뢰가 없으면 이강인 선수는 잘하는데 팀은 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강인 선수가 골을 만들어주거나 골을 넣었을 때 이것이 곧 팀 승리로 직결된다는 얘기는 정말 그게 한 팀이라는 얘기입니다.

앵커

인터뷰에서도 계속 최준 선수가 잘 넣어서 그렇다는 얘기를 강조하더라고요. 결승골을 넣은 최준 선수 어떻습니까?

[인터뷰]
최준 선수, 오늘 화면에 골 장면이 나오면 말씀드리고 싶은데 프리킥에서 어시스트가 들어갔잖아요.

이것들을 만약에 0.1초나 0.008초라도 서로 간에 타이밍이 맞지 않았으면 바로 이 장면이죠. 서로 간에 타이밍이 맞지 않았으면 수비수하고 간격이 더 좁혀져서 슛을 제대로 못 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정확하게 타이밍이 맞았다는 얘기거든요. 이것은 두 선수 간에 호흡이 맞았다는 얘기가 될 수도 있겠고요. 그리고 최준 선수는 고등학교 때까지 공격수였습니다.

공격수였다가 지금 수비수로 변신해서 크게 활약하고 있는데 정정용 감독이 굉장히 필요로 하는 역할을 하는 선수예요.

왜냐하면 스리백에서는 스리백이 3명의 수비수가 있고 미드필드에 있는 양측에 2명의 선수가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공격의 능력을 발휘해야 되거든요.

그러니까 빨리 왔다 갔다 해야 되니까 스피드도 있고 체력도 있고 공격 능력이 있어야 되는데 이 역할을 최준 선수가 본인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있는 거죠.

앵커

그렇군요. 계속 이야기를 잠시 뒤에 이어가도록 하고 이번에는 박석원 앵커가 새롭게 시행되는 축구 규칙들.

사실 이번에도 이강인 선수 8강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고요, 페널티킥. 좀 깐깐해진 대목들도 있고 어떤 규칙들이 바뀌었는지 한번 정리를 해 주시죠.

앵커

그래픽 보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축구의 규칙을 규정하는 국제축구평의회는 지난 3월 새로운 룰을 발표했습니다. 총 11가지인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건 강화된 페널티킥 규정입니다. 얼마 전 U-20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키퍼 이광연 선수, 페널티킥을 멋지게 막아냈지만 이후 주심에게 옐로카드를 받았죠.

골키퍼는 페널티킥 키커가 공을 차는 순간최소 한 발을 골라인에 붙이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를 지키지 않은 겁니다.

그 외에도 손이나 팔을 사용해 골을 득점할 경우 기존에는 선수의 고의성 여부가 핸드볼 반칙을 판단하는 기준이었는데요. 이제는 비록 우연일지라도 무조건 반칙을 적용합니다.

신의 손 마라도나 같은 사례는 더 이상 없겠죠. 또 앞으론 공이 심판의 몸에 맞은 뒤 공의 소유 팀이 바뀌거나 결정적인 공격 움직임으로 연결되는 경우 무조건 드롭 볼을 시행해야 합니다.

그밖에 감독과 코칭 스태프도 규정을 위반하면 카드를 받게 되고,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하는 팀의 선수가 3명 이상일 경우, 공격팀의 선수는 수비벽으로부터 1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아울러 교체 선수는 가장 가까운 라인으로 퇴장하는 규정도 신설해 경기 시간을 절약해경기를 알차게 운영하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이번 주 일요일이죠, 16일 새벽 1시입니다. 이런 규정들을 더욱 주의깊게 보면서 경기를 보면 더욱더 재미있지 않을까.

앵커

조금 전 박 앵커가 설명할 때 이광연 선수 얘기가 나왔어요. 페널티킥을 멋지게 막아냈지만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었지만 이번 축구 대회를 거치면서 이광연 선수만큼이나 별명도 빛광연 이런 별명도 있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골키퍼 이광연 선수?

[인터뷰]
이광연 선수가 우리 대표팀이 결승에 올라가기까지 마지막 2%를 채워준 주인공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저는 진짜 오늘 4강전에서 우리가 골 넣은 장면보다도 경기 종료 직전에 캄파나 선수의 헤딩슛, 거의 골과 같은 슛을 순간적으로 막아낸 이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거든요.

왜냐하면 그만큼 조마조마했었고 막아내야지 결승에 올라가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해 준 건데 이런 장면이 오늘 경기만 나온 것은 아니죠.

그러니까 16강전 한일전에서 그랬고요. 8강전에서 그랬고요.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고. 반가운 건 그래도 우리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전 그러니까 이운재 골키퍼 이전까지는 한국 축구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 중에 하나가 골키퍼였거든요.

이에 대한 반성이 있어서 골키퍼를 육성하는데 그 결과로 이운재부터 해서 지금의 조현우까지 골키퍼를 육성해 온 거고 이들의 뒤를 이을 명골키퍼 후보 중에 한 명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탄생했다.
이런 점에서 굉장히 반갑죠.

앵커

여러모로 자랑스러워요. 안 잔 사람이 승자라고 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보면 새벽에 새로운 역사를 본 거거든요.

이번에 한국 대표팀 결승 진출, 이 성과를 어떻게 평가해 볼 수 있을까요?

[인터뷰]
이 자체로, 지금 시점에서 이 자체로도 남자 축구가 월드컵 결승에 올라간 거, 이게 최초이기 때문에 놀라운 성과라고 보게 되겠고요.

그리고 이 결승전 진출이 남겨준 네거시라고 할까 이게 있는데 과제가 있죠. 뭐냐 하면 20세 이하 선수들이잖아요.

이들이 24세 이상 돼서 성인 대표팀에서 그대로 성장을 잘해서 성인 대표팀 월드컵에서 이와 같은 활약이 나올 수 있게, 우리가 보고 열광할 수 있게 한 3, 4년 동안 우리가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보고 관심 가지고 응원하는 게 또 중요한 일 중에 하나가 되겠죠.

앵커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짧게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결승전 얘기를 안 하고 마무리를 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주말에 열리기 때문에 이렇게 숨죽여서 응원할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마음을 좀 더 놓고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인터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크라이나나 우리나라나 대표팀이 해외에서 돌풍을 일으킨 돌풍 대 돌풍의 팀으로 기억될 것으로 예상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우크라이나의 조직력이 만만치 않습니다. 수비 조직력이 강한 팀이죠. 그러면서 카운트 펀치가 결정적인 한방이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정정용 감독의 작전이 정말 궁금한 게 지금까지는 우리가 선 수비고 후반전에 승부를 걸었거든요. 왜냐하면 상대 특징이 다 우리를 이기겠다고 달려드는 팀이기 때문에.

그런데 이런 팀들을 상대해서 이겨왔는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역시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나오는 팀이기 때문에 어떤 작전을 어떻게 펼칠지 이게 정말 궁금해집니다.

앵커

댓글 보니까 이미 우승이다 이런 표현들도 있었습니다마는 그래도 좋은 소식으로 최동호 평론가를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기를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 고맙습니다.

[인터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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