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김종규, 연봉 총액 12억 원 제의받고도 협상 결렬

FA 김종규, 연봉 총액 12억 원 제의받고도 협상 결렬

2019.05.15. 오후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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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 최대어인 김종규 선수가 전 소속팀 LG에서 연봉 총액 12억 원을 제의받았지만, 계약이 결렬됐습니다.

LG는 김종규에게 연봉 9억6천만 원, 인센티브 2억4천만 원 등 첫해 보수 총액 12억 원에 5년간 계약을 제의했지만, 김종규가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LG 구단은 다른 구단의 사전 접촉 의혹이 있다며 KBL에 진상 조사를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KBL은 김종규의 협상 결과 공시를 보류하고, 재정위원회를 통해 확인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평균 11.8득점 7.4리바운드로 활약하며 LG를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지만,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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