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정지' 김호철 배구 대표팀 감독 자진 사퇴

'자격 정지' 김호철 배구 대표팀 감독 자진 사퇴

2019.05.07. 오후 4: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프로팀 이적 시도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김호철 배구 남자대표팀 감독이 공식 사퇴했습니다.

대한배구협회는 김호철 감독이 어제(6일) 사직서를 제출해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구협회는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새 사령탑을 선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호철 감독은 대표팀 전임 감독 계약 기간에 프로팀 이적을 제한한 계약 조건을 어기고 OK저축은행과 이적 협상을 진행해 배구협회로부터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김호철 감독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징계에 대한 재심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