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7타 차 뒤집고 일본 여자골프 시즌 2승

신지애, 7타 차 뒤집고 일본 여자골프 시즌 2승

2019.04.28. 오후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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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선수가 일본 여자프로골프, JLPGA 투어에서 무려 7타 차 열세를 뒤집고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신지애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후지산케이 클래식 마지막 날 경기에서 8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합계 8언더파로 우승컵을 차지했습니다.

2라운드까지 이븐파를 기록한 신지애는 선두 요시모토 히카루에 7타 뒤진 공동 19위로 라운드를 시작했지만, 후반 9개 홀에서 7타를 줄이는 맹타를 휘두르며 대역전극을 썼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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