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U-20 대표팀 합류 "월드컵에 집중...목표는 우승"

이강인, U-20 대표팀 합류 "월드컵에 집중...목표는 우승"

2019.04.23.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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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기대주 이강인이 20세 이하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해, 하루 앞서 소집된 국내파 선수들과 함께 본격 소집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강인은 세계적인 유망주들의 무대인 월드컵에 나서게 돼 기쁘고, 목표는 우승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발렌시아 미드필더 체리셰프의 부상으로 소속팀 복귀 가능성이 생긴 것에 대해서는 20세 이하 대표팀에 차출된 만큼 월드컵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구단에 필요할 경우 소속팀으로 복귀시킨다는 단서를 달고 이강인의 대표팀 차출을 승낙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발렌시아로부터 이강인의 복귀와 관련해 아직 연락받은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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