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하금진 전 감독 제명 조치

축구협회, 하금진 전 감독 제명 조치

2019.04.17.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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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실업축구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사령탑 시절 선수단 관계자를 성추행해 계약이 해지됐던 하금진 전 감독이 축구계에서 퇴출당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스포츠공정위원회가 하 전 감독에 대해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하 전 감독은 지난해 9월 경주 한수원 선수단 소속 A 선수를 성추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계약 해지를 당했습니다.

또 이보다 앞선 2016년, 16세 이하 여자대표팀 감독 재직 시절에도 협회 여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해임된 전력이 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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