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롯데 꺾고 4연승...'단독 1위' 도약

NC, 롯데 꺾고 4연승...'단독 1위' 도약

2019.04.14. 오후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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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가 4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NC는 창원 홈경기에서 선발 김영규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롯데를 8대 1로 누르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롯데는 NC보다 1개 적은 9안타를 치고도 9회초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6연패에 빠졌습니다.

KIA는 전날 9회 역전 대타 만루홈런을 때린 한승택이 이틀 연속 홈런을 기록하는 등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SK를 4대 2로 꺾었습니다.

두산은 시즌 2승을 올린 선발 이영하의 호투 속에 LG를 8대 0으로 대파했고, 한화는 연장 10회 최재훈의 결승타로 키움을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삼성은 난타전 끝에 kt를 14대 12로 따돌리고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챙겼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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