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선거유세 징계' 재심 청구

4·3 창원성산 재보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의 경기당 유세를 막지 못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로부터 제재금 2천만 원 징계를 받은 경남 FC 구단이 재심을 청구했습니다.

프로축구연맹은 경남FC가 지난 8일 재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심 요청이 들어오면 15일 이내에 심의해야 하는 규정에 따라 프로축구연맹은 오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남 구단은 '제재금 부과 결정에 대한 재심청구는 제재금을 납부한 뒤 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2천만 원을 미리 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