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벌랜더 상대로 장타 2방...오승환 1이닝 무실점

추신수, 벌랜더 상대로 장타 2방...오승환 1이닝 무실점

2019.04.03. 오후 4: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 선수가 휴스턴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를 상대로 장타 두 방을 터뜨리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추신수는 1번 타자 좌익수로 출전해 1회 첫 타석에서 2루타,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3루타를 각각 터뜨렸습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처음으로 멀티히트 경기를 펼치면서 타율을 2할로 끌어올렸고, 텍사스는 휴스턴을 6 대 4로 이겼습니다.

오승환은 탬파베이전에서 0 대 4로 뒤진 7회말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만루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 위기를 넘겼습니다.

경기는 탬파베이의 4 대 0 승리로 끝났고, 기대를 모았던 오승환과 최지만의 투타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