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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문체부 승인 없이 수익사업을 추진하고, 퇴직 대상자 선정과 퇴직수당 지급에서도 부적정 사례가 확인된 국기원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는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실시한 국기원에 대한 검사 결과, 원장의 권한 남용을 확인했고 이를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이사회 역시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기원은 운영과 관련해 각종 의혹 제기와 함께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았는데 오현득 전 원장은 직원 부정채용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달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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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는 최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실시한 국기원에 대한 검사 결과, 원장의 권한 남용을 확인했고 이를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이사회 역시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국기원은 운영과 관련해 각종 의혹 제기와 함께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았는데 오현득 전 원장은 직원 부정채용과 횡령,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 지난달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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