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펜싱팀, 지역 아동 대상 '펜싱 체험' 개최

휠체어 펜싱팀, 지역 아동 대상 '펜싱 체험' 개최

2019.02.27. 오전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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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펜싱 선수들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펜싱 체험교실을 개최했습니다.

GKL 휠체어 펜싱팀 선수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지역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펜싱 기초 이론과 동작 연습, 일대일 연습 경기 등 일일 펜싱 체험 교실을 열었습니다.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휠체어 펜싱은 고정된 휠체어에 앉아서 상대와 승부를 펼치는 경기로 상대와의 거리가 짧아 일반 펜싱보다 더 빠른 판단력과 순발력이 요구됩니다.

주최 측은 어린이들이 장애를 가진 선수들을 통해 펜싱을 배우면서 펜싱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장애인에 대한 의식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지난해 자카르타 팔렘방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 획득한 심재훈, 박천희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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