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출입 LG선수 엄중경고...구단엔 벌금

카지노 출입 LG선수 엄중경고...구단엔 벌금

2019.02.18.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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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 KBO가 호주 전지훈련 중 카지노를 이용한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들에게 엄중 경고 조치했습니다.

KBO 사무국은 상벌위원회를 열어 카지노에서 베팅한 투수 차우찬과 임찬규, 내야수 오지환 세 선수에게 엄중 경고 처분을 내리고 LG 구단엔 벌금 50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KBO는 이번 사안이 형법상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클린베이스볼 정신에 위배된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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