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기업은행 누르고 '봄 배구' 희망

GS칼텍스, 기업은행 누르고 '봄 배구' 희망

2019.02.16. 오후 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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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여자부에서 GS칼텍스가 풀세트 접전 끝에 IBK기업은행을 누르고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GS칼텍스는 승부처였던 5세트 13대 11로 뒤져 패배 위기에 몰렸지만, 신인 박혜민의 예리한 서브를 앞세워 4점을 연이어 따내며 승리했습니다.

승점 2를 추가한 GS칼텍스는 3위 도로공사와 동률을 기록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의미하는 '봄 배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앞서 열린 남자부에선 최하위 한국전력이 선두 경쟁에 바쁜 우리카드를 3대 2로 눌렀습니다.

우리카드는 5세트 접전 패배로 승점 1을 보태 현대캐피탈을 제치고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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