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빙상연맹 "조재범 코치 규탄·한국 사법부 판단 지지"

국제빙상연맹 "조재범 코치 규탄·한국 사법부 판단 지지"

2019.02.01. 오후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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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 ISU가 지난달 31일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상습 폭행과 성폭행 의혹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ISU는 최소한 1명의 한국 코치가 쇼트트랙 선수들에게 지속적인 학대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유를 불문하고 모든 종류의 학대와 괴롭히는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한 한국 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지지한다고 덧붙이고, 이와 별도로 징계위원회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조재범 코치는 지난달 30일 심석희 등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고 성폭행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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