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성추행 피해자 3-4명...전수조사 실시

여자축구 성추행 피해자 3-4명...전수조사 실시

2019.01.23. 오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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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여자실업축구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발생한 A 전 감독의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선수단 조사를 마친 결과 피해자가 더 늘어났습니다.

축구협회는 선수단 전지훈련지인 제주도로 변호사와 조사관 등이 참여한 긴급조사팀을 급파해 면담을 진행했고,

성폭력 피해를 본 인원은 종전 알려진 것과 달리 선수를 포함해 최소 3∼4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축구협회는 앞서 전국의 초중고, 대학, 실업 리그, 대표팀 여자 선수들과 코치를 대상으로 성폭력 의혹과 관련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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