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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간판 스타 정현이 오는 14일 개막하는 호주오픈 1회전에서 세계 76위와 격돌합니다.
세계 25위로 24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주로 챌린저대회에서 활약해온 미국의 왼손잡이 선수 브래들리 클란과 맞붙습니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4강 신화를 썼지만, 이달 초 출전한 두 대회에서 모두 첫 경기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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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5위로 24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주로 챌린저대회에서 활약해온 미국의 왼손잡이 선수 브래들리 클란과 맞붙습니다.
정현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테니스 사상 처음으로 4강 신화를 썼지만, 이달 초 출전한 두 대회에서 모두 첫 경기 탈락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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