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바둑대상 MVP 첫 수상

신진서 9단, 바둑대상 MVP 첫 수상

2018.12.28. 오후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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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이 다승왕과 승률상 등 4개 부문을 휩쓸며 생애 처음으로 바둑 대상 MVP를 받았습니다.

신진서 9단은 기자단과 네티즌 투표를 합산한 결과에서 41.3%의 표를 얻어 2위 박정환 9단을 0.69% 포인트의 초박빙 차이로 제쳤습니다.

지난 11월 박정환 9단의 60개월 연속 한국 랭킹 1위 달성을 저지한 신진서 9단은 생애 첫 MVP 자리에 오르며 순금 10돈 메달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최우수 신인상은 남자 부문 박하민 4단, 여자 부문 조승아 2단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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