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현 8단, 삼성화재배 결승 2국 커제에 패배

안국현 8단, 삼성화재배 결승 2국 커제에 패배

2018.12.04. 오후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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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에서 안국현 8단이 커제 9단을 잡은 1국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2국에서 돌을 던졌습니다.

안국현 8단은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결승 2국에서 192수 만에 흑 불계패했습니다.

안국현 8단은 초반 실수로 불리한 형세에 놓인 뒤 반전을 노렸지만, 커제의 정확한 대응에 막혀 뒤집기에 실패했습니다.

3전 2선승제 방식의 결승에서 1승 1패로 맞선 안국현 8단과 커제 9단은 내일(5일) 오전 11시 우승자를 결정한 마지막 3국에 나섭니다.

우승 상금은 3억 원입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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