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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에서 1년 더"...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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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11-13 09:42
앵커

LA다저스의 류현진이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년간 더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풀 타임 선발로 1년을 보낸 뒤 다시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계산입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예상대로 류현진이 6년 정든 LA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류현진은 구단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년 더 LA 다저스에서 뛰게 됐습니다.

브라이스 하퍼와 패트릭 코빈 등 7명의 선수가 시즌이 끝난 뒤 소속 팀으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지만 이를 수용한 건 류현진이 유일합니다.

퀄리파잉 오퍼는 대형 구단의 FA 독식을 막기 위한 제도인데 2012년 도입 이후 팀 잔류를 받아들인 건 류현진이 역대 6번째 선수입니다.

올 시즌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로 특히 시즌 후반과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잦은 부상이 찬바람 부는 FA를 고집하기엔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승에 목말라하는 류현진으로선 잇달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있는 팀의 전력도 잔류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됐습니다.

[박노준 / 야구해설가 : 부상으로 굴곡이 심했는데 이런 점도 생각을 했을 것이고요. 특히 LA에 팬이 많지 않습니까? LA다저스를 떠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고요.]

류현진이 받게 될 내년 연봉은 규정에 따라 메이저리그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인 1,790만 달러, 약 203억 원입니다.

류현진의 올해 연봉이 783만 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구단도 류현진의 가치를 인정한 셈입니다.

재활을 마친 류현진이 1년 동안 다저스에서 건강한 몸으로 선발 자리를 지킨 뒤 내년 이맘때 FA 대박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김상익[si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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