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이동국, 502경기 출장 기록

울산, AFC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이동국, 502경기 출장 기록

2018.11.10.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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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과 6골을 주고 받는 공방 끝에 3대 3으로 비겼습니다

울산은 먼저 두 골을 넣고 3골을 내리 내줘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주니오의 극적인 동점 골로 3대3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강원 FC를 3대2로 꺾고 10위에 올라 강등권 탈출 희망을 살렸습니다

포항은 강상우의 결승 골로 경남에 2대1로 이겨 4위 자리를 지켰고, 전북과 제주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전북 이동국은 자신의 502번째 경기에 출전하면서 김기동이 갖고 있던 필드플레이어 역대 최다 출장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골키퍼 중에서도 이동국 보다 많은 경기에 나온 역대 선수는 김병지와 최은성 두 명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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