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류현진에 1년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

다저스, 류현진에 1년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

2018.11.03. 오전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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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계약선수, FA 자격을 얻은 류현진이 원소속구단 LA 다저스로부터 200억 원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습니다.

특급 FA의 상징인 퀄리파잉 오퍼는 미국 메이저리그 원소속구단이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로, 해당 FA 선수를 영입하는 구단은 이듬해 신인 지명권을 넘겨줘야 합니다.

내년 메이저리그 FA의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약 200억 원인데, 올해는 류현진을 포함해 다저스 포수 그랜달, 보스턴 마무리 킴브럴 등 7명 만이 해당자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열흘 안에 수락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데, 수락할 경우 2019년 연봉 200억 원을 받고 1년 뒤 다시 FA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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