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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가 믿기 힘든 역전극을 연출해내며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SK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넥센에 11 대 10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SK가 5점 차로 앞서가던 9회 투아웃 이후 무려 5점을 내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SK는 연장 10회 초 연속 2루타를 내주며 1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연장 10회 말 김강민이 동점 솔로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이뤘고, 한동민이 연속타자 홈런으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6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SK는 정규시즌 1위 팀 두산과 7전4선승제로 최후의 승자를 가립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SK는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0회 혈투 끝에 넥센에 11 대 10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SK가 5점 차로 앞서가던 9회 투아웃 이후 무려 5점을 내주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SK는 연장 10회 초 연속 2루타를 내주며 1점을 허용했지만,
이어진 연장 10회 말 김강민이 동점 솔로홈런으로 다시 균형을 이뤘고, 한동민이 연속타자 홈런으로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6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은 SK는 정규시즌 1위 팀 두산과 7전4선승제로 최후의 승자를 가립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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