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지난 8월 육군 기금에 1억 원 기부

손흥민, 지난 8월 육군 기금에 1억 원 기부

2018.10.27.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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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은 축구대표팀 손흥민 선수가 육군이 운영하는 '육군 위국헌신 전우 사랑 기금'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육군본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기부의 뜻을 전했다고 국방일보가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평소 육군 장병의 노고를 항상 마음속에 담고 있었다면서 헌신한 육군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1억 원은 기금 모집 이후 개인 기부로서 최고액입니다.

위국헌신 전우 사랑 기금은 육군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증진하고자 지난 4월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9억 원이 적립됐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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