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월드시리즈 3차전 등판 예상"

"류현진, 월드시리즈 3차전 등판 예상"

2018.10.22. 오후 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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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선발등판이 예상되는 LA 다저스 류현진이 3차전, 홈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아쉬움을 남긴 LA다저스 류현진이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MLB(엠엘비)닷컴은 커쇼가 1차전 선발로 나설 경우 뷸러와 류현진이 2차전과 3차전 선발을 맡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류현진이 2차전 선발로 나설 수도 있지만, 챔피언십시리즈 두 차례 원정 등판에서 방어율 8.59로 부진했던 점을 지적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던 홈경기 출전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다저스와 보스턴의 월드시리즈는 24일부터 시작되고, 3차전은 오는 27일에 열립니다.

우사인 볼트가 빠른 발로 수비수 뒷공간을 침투해 시원한 골을 터트립니다.

볼트의 에이전트는 입단 테스트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성공 가능성을 보인 볼트에게 호주 프로팀이 정식 계약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팀 감독은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마이크 멀비 / 센트럴 코스트 감독 : 나는 어떤 얘기가 돌아가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추측은 얘기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육상 트랙을 떠난 우사인 볼트는 지난 8월 센트럴 코스트에 연습생으로 입단했습니다.

디펜딩챔피언 골든스테이트의 마지막 공격이 덴버 에르난 고메즈의 블록슛에 막히며 시즌 첫 패배가 확정됩니다.

팀은 졌지만 스테픈 커리는 3점 슛 6개를 적중시키며 통산 2천145개로 이 부문 역대 순위 6위로 올라섰습니다.

전날 LA 레이커스와 경기 중 난투극을 벌인 휴스턴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크리스 폴의 빈자리를 메우지 못하고 LA 클리퍼스에 패했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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